일기
230223
Nicole Che
2023. 2. 23. 07:40
집이 아니다. 어제 마지막 복기모 마치고 갈렙으로 왔다. 오랜만에 복기모에 예전처럼 사람이 많았다. 모든 순회선교사들 동맹군들 마지막 모임답게 은혜가 넘쳤다. 복음기도의 증인을 해준 형제의 고백이 참.. 그래 복음을 알고 받았으면 저런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지. 형제의 고백대로 주님이 이끌어 가심을 신뢰한다.
직임을 맡기면 할 수 있는 능력도 힘도 주시는데.. 항상 뒤로 빼는건 주님이 아니시라 나다.
마음만 드리면 하나님은 나를 마음껏 쓰신다. 직임에 맞는 눈을 주신다.
그저 불러주신 것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제 막 들어와 총총 뛰어다니는 후배의 모습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했다. 얼마나 긴장될까 얼마나 떨릴까 그러나 그녀는 씩씩하게 맡겨진 일들을 해냈다.
정말 사람의 경험과 능력대로 아닌 오직 주를 의지하는 자가 주님의 일을 한다는 걸 다시 한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말씀_예레미야와 계시록. 대단한 지혜와 혜안의 말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
감옥안에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 살아계시다. 그리고 그분은 일을 행하시는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시다.
패역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완벽한 새것으로 교회로 세우셨다.
회복된 교회로 마지막 날 어린양의 혼인잔치 때 당당한 주인공으로 주님은 교회를 세우고 계신다.
담대한 진리의 말씀을 가진 교회여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