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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2023. 2. 12. 07:40

    시작, 

    모든 분주함들이 일단락되고 있어야 할 자리로 왔다.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 자리가 내 자리인 것처럼 있겠지만

    아직은 모든게 어색하고 적응이 필요하다.

     

    헌신하고 지금까지 하루하루야 길었지만 9년여의 시간이 한 순간에 지나간 것처럼 여겨지는 정서

    생활의 모든 루틴이 깨진 몇주의 시간들, 복음학교의 영광과 이후의 내 직임에 맡겨진 여러가지 일들

    까막득히 여겨졌던 긴 여정이 끝이 났다. 그리고 이제 다시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 시간이다.

    말씀과 기도 이것이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았고 알았고 들었고 경험했고 결론이 됐다.

    일의 하기 위한 가장 좋은 준비는 복음앞에 서는 것이다.

    주님과의 관계가 돈돈하면 언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늘의 지혜를 주심을 알고 있다.

     

    아이들, 참 놀라운 일이다.

    내가 가장 두려워서 피하고 싶었던 팀, 관심없던 대상, 심지어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을 생명이라는 결론,

    헤브론원형학교의 3년을 통해서 부어주신 다음세대에 대한 마음, 그리고 다시 돌아온 다음세대를 섬기는 팀

    자라는 아이들을 보는 기쁨과 감격, 다시 이 기회가 주어지다니. 더군다나 나에게...

     

    모형과 그림자의 삶이 아닌 진짜 빛과 영광을 따라가는 삶으로 부르신 주님을 찬양한다.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못함이 없다.

     

    Next Generation

    Eternal Life

    With Jesus

    새롭게 되는 날

     

    이 학교로 부르신 주님, 당신이 모든 것 친히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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